한화케미칼 울산2공장에서 염소가스 누출사고…2명 부상

한화케미칼 울산공장에서 염소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10시께 울산시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2공장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3명이 가스를 흡입해 2명은 구급차로 울산대병원으로 옮겨졌고, 1명은 자가 치료를 하고 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부상자들은 호흡 곤란을 호소하면서 눈 따가움과 콧물을 흘리는 등의 증세를 보였다.

회사 측은 고부가 염소화 PVC(CPVC) 공정의 제품 출하 과정에서 배관 등에 균열이 생겨 가스가 샌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한화케미칼 울산2공장 폐수처리장에서 2015년 7월 폭발사고가 일어나 작업자 6명 전원이 사망하기도 했다.

권승혁 기자 gsh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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