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반여동 택시·승용차 충돌…1명 사망·3명 중상

운행 중이던 택시와 승용차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교통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낮 12시 50분께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김 모(66) 씨가 몰던 개인택시와 전 모(61) 씨가 몰던 제네시스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김 씨 차량 내 운전석 뒷자리에 타고 있던 김 씨의 부인 김 모(57) 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운전자 김 씨와 차량에 타고 있던 김 씨의 딸과 손녀도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김 씨는 좌회전을 하고 있던 중 전 씨가 김 씨의 차량 좌측을 충돌했고, 김 씨의 차량은 200m가량 떨어진 전신주를 들이박고 멈췄다.

경찰은 김 씨가 전 씨의 차량과 부딪힌 뒤 전신주를 들이박기까지의 차량 진행 상황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며, 전 씨 등을 소환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한수 기자 han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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