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보름째 열대야…펄펄 끓는 무더위 이어져

부산에서 보름째 열대야가 지속하는 등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지고 있다.


폭염이 계속된 27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야간 수영을 하거나 바닷바람을 쐬며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지난달 17일 밤부터 1일 새벽까지 15일째 열대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7.1도를 기록했다.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4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부산지역에 역대 최고기온은 2016년 8월 14일에 기록한 37.3도다.

올해는 지난달 29일 기록한 35.4도가 최고기온이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열대저압부로 약화한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부산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안전사고를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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