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어딜 주차해”…주차된 택시 타이어 펑크 테러한 조직폭력배

자신이 운영하는 매장 앞에 주차했다는 이유로 송곳으로 ‘펑크 테러’를 한 40대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주차된 택시 타이어를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신사상통합파 행동대원 A(42)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6월 6일 오전 7시 30분께 부산 사상구 한 실내포장센터 앞 도로에 주차된 택시의 앞 뒤 타이어 2개(30만 원 상당)를 펑크 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평소 자신이 주차하던 자리에 아무런 허락 없이 차를 대놓았다는 이유로 센터 사무실에서 송곳을 들고 와 구멍을 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CCTV 영상 등을 통해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택시기사가 자리를 비운 탓에 서로 시비가 붙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lee88@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