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터미널서 버스가 승강장 덮쳐…1명 사망·2명 부상

경남 거제시에서 시내버스가 승강장을 덮쳐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4일 오후 7시 30분께 고현동 고현시내버스터미널로 진입하던 시내버스가 터미널 내 승하차장을 그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의자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던 중학생 A(15) 군이 현장에서 숨졌다. 또 주변에 있던 승객 2명도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버스 운전자 B(61) 씨는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하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 씨가 실수로 브레이크 조작을 잘못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사가 끝나면 B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김민진 기자 m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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