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개금동서 상수도관 파열로 도로·인도 한때 물바다

부산의 도심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차도와 인도가 1시간 넘게 물바다가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 20분께 “하수구에서 배관이 터져 물이 넘친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확인 결과 부산진구 개금3동 주민센터 인근 백양대로 개금에서 주례방향 편도 4차로 도로 가운데 3, 4차로와 인도가 발목 정도까지 차오른 물에 침수됐다. 침수구간은 약 300m에 달했다.

경찰은 이날 실시된 오수관로 공사 때 상수도관이 파열돼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상수도 사업본부 관계자가 긴급 보수공사를 통해 1시간여 만에 차오른 물을 빼냈다.

안준영 기자 j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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