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오면 물고기 떼죽음… 부산 사상구 삼락천 대책 필요

부산 도심하천인 삼락천에서 비만 내리면 물고기 백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하는 일이 반복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떠내려온 죽은 물고기 수거 작업

<떠내려온 죽은 물고기 수거 작업>

물살을 따라 붕어와 잉어 등이 상류에서부터 배를 뒤집은 채 떠내려오는 모습이 곳곳에서 관찰됐다.

강 한복판 토사가 쌓인 곳에서는 여러 마리의 죽은 물고기가 동시에 발견되기도 했다.

배를 뒤집지는 않았지만, 힘없이 물에 떠밀려 가던 물고기들은 물 밖으로 입을 내민 채 숨을 쉬려고 안간힘을 썼다.

삼락천 다리 위에서 지켜본 지 40분도 안 돼 폐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고기 100여 마리가 떠내려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싯누런 삼락천 물을 보면서 안타까워하던 주민들도 “물에서 물고기가 숨을 못 쉰다”며 발을 동동 구르고 안타까워했다.

폐사 물고기를 수거하러 온 사상구청 직원은 “배를 뒤집고 떠내려온 물고기의 3분의 1은 이미 죽었고, 나머지는 기절한 상태”라며 “그물로 건졌을 때 생명 반응을 보이면 다시 놔주는 데 오염된 강물로 되돌려보낼 수밖에 없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번 물고기 떼죽음은 지난 주말 태풍 영향으로 내린 비 때문으로 사상구는 보고 있다.

장마철 등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고 나면 어김없이 이런 현상이 수년째 반복된다.

사상구 한 관계자는 “비가 내리면 사상공단 하수구에 고여있는 오염물질(비점오염원)들이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물고기 폐사가 이어지고 있다”며 “하천 하류의 유수장에서 오염물질이 있는 물을 빨리 빼내면 그나마 괜찮은데, 비의 양이 펌프 용량을 넘으면 물고기 떼죽음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구는 오염원이 하천으로 흘러들지 않도록 방지 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하천 위탁 관리를 맡긴 부산시로부터 예산확보가 쉽지 않다고 하소연했다.

사상구의 한 관계자는 “낙동강에서 물을 끌어오면서 물고기 수백 마리가 함께 삼락천으로 유입되는데 일단 물고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그물을 치는 고육책이라도 써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수질 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과 함께 인근 계곡수를 사용하는 등 단기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비만 오면 물고기 떼죽음… 부산 사상구 삼락천 대책 필요”에 대한 2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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