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맡겨놓은 남의 핸드폰 슬쩍한 50대 남성


식당에 충전을 위해 맡겨 놓은 다른 손님의 핸드폰을 자신의 것처럼 가져간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께 부산 영도구 한 식당에서 시가10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 모(50)씨를 26일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는 식당 종업원에게 다른 고객이 맡겨놓은 휴대폰을 가져간 혐의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건네받은 휴대폰이 자신의 일행의 것이라 착각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 씨가 일행에게 돌려주지 않은 정황을 미뤄 의도적으로 핸드폰을 훔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CCTV를 통해 김 씨 인상착의와 범행사실을 확인했다.

박혜랑기자 r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