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아파트에서 전기밥솥 ‘펑’, 일부 입주민 대피

27일 오전 5시 20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아파트 14층 한 세대 거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입주민이 곧바로 분말소화기로 진압해 10여 분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주방에 있던 전기밥솥과 오븐이 불에 탔다. 잠자던 인근 입주민 4~5명도 추가 피해를 우려해 밖으로 대피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자 진술에 따라 주방에 있던 전기밥솥이 터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lee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