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전 롯데월드 대표이사 갑질 파문… “머리 흰 게 자랑이야 대기발령 낼거야 당신!”

▲ 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이동우 전 롯데월드 대표이이사의 갑질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3일 YTN은 이동우 전 대표이사가 롯데월드 직원들에게 했던 갑질 영상을 단독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 전 대표는 “머리 흰 게 자랑이야? 대기업 다니는 사람이 대기업 다니는 사람답게 행동해야지. 뭐하는 거야 지금 당신. 안 그만두면 어떻게 못 하겠지. 대기발령 낼 거야 당신”이라며 위협하는 음성이 담겨있다.

이어 이 전 대표이사는 “애는 셋이지? 당신 인사카드 아니야? 판단해요. 세 가지입니다. 통화연결음, 사유서, 염색. 아니면 그만두고”라고 위협까지 했다.

이 전 대표이사의 폭언이 담긴 파일은 롯데월드에서 조리사로 근무했던 강동석 씨가 제공한 것으로, 강 씨는 “당시 이 사장이 휴대전화 통화연결음을 기업 홍보용으로 바꾸라는 지시를 따르지 않자 흰머리를 트집 잡았다”고 분노했다.

당시 강씨는 머리를 염색하고 여러 차례 사진을 찍어 보고했지만 7개월 뒤 이 전 대표이사는 염색 대신 스프레이를 썼다며 강씨를 정직시켰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