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공장 근로자 40여명 집단 식중독 증세

울산 온산공단 내 에쓰오일 공장 증설 공사현장에서 도시락을 먹은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관할 지자체가 원인 파악에 나섰다.

8일 울산시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웅촌면의 한 업체에서 만들어 배달한 점심 도시락을 먹은 700여명의 근로자 중 40여명이 다음날부터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는 증세를 보여 병원 진료를 받았다.

울주군은 도시락 제조 업체에서 수거한 음식과 조리 도구, 환자들에게서 채취한가검물 등을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 의뢰했다.

군 관계자는 “검사 결과 식중독균이 검출될 경우 해당 업체에 대해 영업 정지 등의 행정 처분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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