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포~기장, 부산외곽순환 고속도로 드디어 개통!


28일 오후 2시부터 통행 가능…전 구간 개통은 내년 2월 초 예정

한국도로공사는 부산외곽순환 고속도로 전 구간 48.8km 가운데 공사가 끝난 노포분기점∼기장분기점(11.5km) 구간을 28일 오후 2시 우선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외곽순환 고속도로는 김해 진영과 부산 기장을 잇는 왕복 4차선 고속도로로, 총사업비 2조3천332억 원으로 2010년 12월 착공돼 2018년 2월 완공 예정이다. 나머지 진영분기점∼노포분기점(37.3km) 구간은 금정산터널(7.1km)과 광재나들목 접속도로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2월 초 개통할 계획이다.

우선 개통되는 곳은 경부선(노포분기점)과 동해선(기장분기점)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해 지고, 부산 도심의 교통난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장JCT 인근에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이 설치돼 민자 고속도로인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도 통행요금을 한 번에 낼 수 있게 된다.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은 하이패스 미장착 차량이 재정·민자 고속도로를 연계해 이용할 때 최초 입구에서 통행권을 뽑고 중간 정차 없이 최종 출구 요금소에서 통행료를 한 번만 납부하는 수납 시스템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일부 구간이 개통되는 만큼 운전자들은 이용방법을 사전에 충분히 숙지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내년 설 연휴 전에 나머지 구간도 개통되면 부산 도심지를 통과하지 않고 진영~기장 구간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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