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칠산동 거센 비바람에 폐공가 담벼락 우르르..주민 대피

부산 동래구 칠산동 한 폐공가 담벼락이 무너진 모습. 부산경찰청 제공

15일 부산에 불어닥친 비바람의 영향으로 폐공가 담벼락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15일 오후 11시께 부산 동래구 칠산동 한 빈집 외벽이 무너진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현장 확인 결과 높이 2m, 넓이 3m 크기의 외벽이 무너져 옆 주택 지붕 등을 덮쳤지만, 다행히 주변에 사람이 살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경찰은 추가 붕괴 사고를 우려해 현장 접근을 통제하고, 인근에 살던 주민 26명을 주변 모텔 등에 대피시켰다.

부산 동래구 칠산동 한 폐공가 담벼락이 무너진 모습. 부산경찰청 제공

경찰 측은 간밤에 비를 동반한 바람이 거세게 분 탓에 외벽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승훈 기자 lee88@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