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객이면 일본·중국에서 제휴사 와이파이 무료

부산일보

NTT도코모·차이나모바일과 제휴…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접속

KT[030200]는 일본과 중국을 방문하는 KT 고객에게 제휴사의 와이파이(WiFi) 로밍 서비스를 상시 무료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와이파이 무료 로밍은 한·중·일 통신사 간 전략 협의체 ‘SCFA’와 협력으로 성사됐다.

KT 가입자는 중국 방문 시 SCFA 소속인 차이나모바일의 와이파이망을, 일본에서는 NTT도코모의 와이파이망을 선택하면 별도 서비스 신청이나 아이디 및 비밀번호 입력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번 접속이 된 후에는 제휴 와이파이망이 깔린 장소라면 추가 설정 없이 자동으로 연결된다.

일본 NTT도코모의 제휴 와이파이 네트워크(SSID)가 검색되는 핫스팟 존은 편의점 4만6천여곳, 패스트푸드점 1만여곳, 스타벅스 등 카페 4천여곳, 주요 호텔 700여곳의 로비, 전국 지하철과 기차역 등 10만개 이상이다.

중국에서는 CMCC 제휴 와이파이가 검색되는 180만개 이상의 핫스팟 존에서 이용할 수 있다.
KT는 정부의 가계통신비 절감 대책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지난 5월 양사에 와이파이 로밍 서비스 무료화를 공식 제안한 바 있다.

KT 무선서비스담당 임채환 상무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국가인 일본과 중국에서 고객의 현지 로밍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전략적 제휴 관계를 통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서비스 국가를 늘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울산 해안가서 ‘여성 실종’ 신고…해경 수색 중

16일 낮 12시 20분께 울산시 북구 산하동 정자 해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해경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변 커피숍에서 바다 쪽을 바라보던 한 손님이 “여성으로 보이는 사람이 무릎이 잠길 정도로 바다에 들어가 있었는데 갑자기 사라졌다”고 신고했다.

해경은 일대에서 비슷한 광경을 봤다는 목격자가 다수 확인됨에 따라 오인신고일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1천t급 경비함과 헬기를 동원해 해안을 수색하고 있다. 해경구조대, 경찰, 소방구조대 등 40여명은 해안가를 순찰하며 실종자를 찾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에 주차된 차량 가운데 실종자 소유가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그러나 제18호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울산 앞바다의 파고가 2∼4m에 달해 소형 선박을 활용한 해상수색이나 수중수색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연합뉴스

차량 2대에 번호판까지…’무면허’ 커플의 황당한 절도 행각

부산일보

군산 폐차장서 번호판 2개 훔쳐…”범행 감출 수 있을 줄 알았다”

교통비가 없다는 이유로 전북 전주와 정읍에서 차량 2대를 훔친 ‘무면허’ 커플이 경찰에 적발됐다.
연인 사이인 A(23)씨와 B(20·여)씨가 차량을 훔치기로 작심한 때는 지난 7일 오후 11시 50분께.
당시 전북 정읍에 있던 이들은 전주행 차비가 없자 차량 절도를 계획했다.

훔친 아반떼 차량. [전북경찰청 제공=연합뉴스]
정읍시 한 중고차 매매단지에 들어선 이들은 내부를 둘러보다 차 안에 열쇠가 있는 아반떼 차량 1대를 발견했다.
눈이 휘둥그레진 A씨는 황급히 운전석에 올라 시동을 걸었다.
운전은 할 줄 알았지만, 둘 다 운전면허는 없었다.

야심한 시각, 이들은 50여㎞를 달려 자신들이 거주하는 전주시 덕진구 한 원룸에 도착했다.
원룸 주차장에 차를 세워뒀고, 한동안 차를 운행할 일이 없어 방치했다.

사흘 뒤인 지난 10일. 외출할 일이 있어 훔친 아반떼 차량에 올랐지만,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배터리 방전을 의심한 이들은 다른 차량에서 몰래 배터리를 떼어내 충전을 시도했지만 차는 움직이지 않았다.
차를 운행할 수 없게 되자 또 다른 차량을 훔치기로 한 이들은 이날 오후 11시께 한 초등학교 주변에 있는 마티즈 차량을 훔쳤다.

훔친 번호판. [전북경찰청 제공=연합뉴스]
‘완전 범죄’를 꿈꾼 이들은 이 차량에 부착할 번호판을 훔치기로 했다.
이튿날인 11일 오전 2시께 훔친 마티즈 차를 타고 군산시 대야면의 한 폐차장으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폐차 대기 중인 차량의 번호판 2개를 빼돌렸다.

이 폐차장은 외국인이 본국으로 돌아가기 전 한국에서 타고 다녔던 차량을 처분하는 곳이었다.
훔친 번호판 중 1개를 마티즈 차량에 부착하고 한동안 자신의 차인 양 운행하고 다녔다.

훔친 번호판을 차량에 부착한 모습. [전북경찰청 제공=연합뉴스]
배터리가 방전돼 쓸모가 없었던 아반떼 차량은 인적이 드문 한적한 곳에 버렸다.
범행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마티즈 차량을 잃어버린 차 주인은 동네를 오가던 중 다른 번호판이 달린 자신의 차량을 알아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차량에 타려는 A씨를 발견하고 긴급체포했다.

이들은 “정읍에서 전주로 올 차비가 없어 차를 훔쳤다. 다른 번호판을 부착하면 걸리지 않으리라고 생각했다”며 태연하게 말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14일 절도 등 혐의로 A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연합뉴스

김상곤 “사립유치원 집단휴업은 불법…엄정 대응”

전국 사립유치원들이 재정지원 확대와 국공립유치원 확대 정책 폐기를 요구하며 두 차례 집단 휴업을 예고하자 교육당국이엄정 대응에 나섰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교육시설재난공제회관에서 전국 시·도 교육청 부교육감 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회의는 김 부총리가 취임 이후 부교육감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로, 최근 사회적 이슈인 각종 현안에 관해 시·도 교육청과 공동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부총리는 오는 18일과 25∼29일로 예정된 사립유치원 집단휴업을 불법으로 규정해 엄정 대응하고, 맞벌이 가정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국공립유치원과 지방자치단체 어린이집을 활용하는 등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각 시·도 교육청은 사립유치원 집단휴업 대책을 마련 중이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휴업을 막기 위한 행정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실제 휴업하는 유치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휴업한 사립유치원 유아들은 인근 공립·병설유치원에 수용하고 부족하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활용해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서울지역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는 약 7만5천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휴업 여부를 조사하고 있지만 전체(671곳)의 83%인 557곳이 아직 답을 내놓지 않아 정확한 상황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사에 응한 유치원 가운데 ‘전면휴업’한다는 유치원은 4곳, ‘방과후과정을 뺀 휴업’은 2곳이었고 휴업하지 않는다는 유치원은 108곳이었다.

한편 김상곤 부총리는 이날 부교육감 회의에서 위기학생과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상담교사 증원 계획을 밝히고 시·도 교육청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당부할 예정이다.

또 특수교육 여건 개선, 교원 수급 정책 개선 방안, 개학기 학교안전 환경 조성등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연합뉴스

자신의 개 4마리가 부부를 무는 동안 구호조치 안 한 주인

경찰이 산책 중인 40대 부부를 물어 다치게 한 맹견의 주인에 대해 구속영장은 신청하지 않기로 해 누리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전북 고창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과 중과실 치상 혐의로 개 주인 강 모(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강 씨는 지난 8일 오후 10시 20분께 고창읍 고인돌박물관 산책로에서 고 모(46)·이 모(45·여)씨 부부가 자신의 개 4마리에게 물리는 동안 구호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강 씨의 부주의로 인해 사건이 발생했지만, 범행에 고의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개를 산책로에 풀어놓는 것은 맹수를 방치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견주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동물보호법에는 동물을 동반하고 외출할 때에는 목줄 등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지만, 이를 위반해도 과태료는 50만원에 그친다.

경찰 관계자는 “개물림 사고 대부분은 과실치상 혐의가 적용된다”며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것만으로는 현행법상 강력한 처벌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울산서 공장 근로자 40여명 집단 식중독 증세

울산 온산공단 내 에쓰오일 공장 증설 공사현장에서 도시락을 먹은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관할 지자체가 원인 파악에 나섰다.

8일 울산시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웅촌면의 한 업체에서 만들어 배달한 점심 도시락을 먹은 700여명의 근로자 중 40여명이 다음날부터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는 증세를 보여 병원 진료를 받았다.

울주군은 도시락 제조 업체에서 수거한 음식과 조리 도구, 환자들에게서 채취한가검물 등을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 의뢰했다.

군 관계자는 “검사 결과 식중독균이 검출될 경우 해당 업체에 대해 영업 정지 등의 행정 처분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中 베이징 특급호텔 위생 상태 경악…”침대시트도 안 갈아”

소비자단체 고발로 드러나…위생당국, 베이징 5성급 호텔 전수 조사

중국 수도인 베이징(北京) 시내의 일부 특급호텔의 위생상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중국 중앙(CC)TV 인터넷판인 앙시망(央視網)과 글로벌 타임스 등에 따르면, 중국의 한 소비자단체가 베이징 시내 5성급 호텔 5곳에 대해 위생상태를 점검한 결과 객실 침구와 화장실 등 위생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소비단체는 JM 메리어트, 샹그릴라, 힐턴, 인터콘티넨털, W 베이징 등 베이징 시내 5성급 호텔 5곳의 위생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침구와 화장실 등에 적외선을 비춰야만 보이는 ‘특수 페인트’를 뿌린 뒤 같은 객실을 두 차례에 걸쳐 투숙하며 확인했다.

소비단체가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는 객실 청소가 끝낸 뒤에도 침대 시트와 베갯잇 등 침구류가 정돈만 된 채 교체되지 않았고, 변기와 세면도구 등도 청소를 하지 않은 모습이 담겼다.

호텔 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에 대해 “우리 호텔은 위생과 관련해 엄격한 규정이 있다”면서 “이번 상황과 관련해 모든 객실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충격적인 점검 결과에 호텔을 찾은 손님과 누리꾼들은 강력히 반발했다.

상하이에서 온 한 투숙객은 “우리는 저렴한 호텔보다 더 깨끗한 환경에서 지내기 위해서 특급호텔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한다”며 “이런 식이라면 특급호텔이 다른 호텔과 다른 점이 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베이징 위생감독소는 논란이 확산하자 지난 5일부터 베이징 시내 전체 5성급 호텔에 대해 전수 조사에 들어갔다.

앞서 베이징 위생감독소는 베이징 시내 691곳의 비즈니스호텔의 위생상태를 점검해 35곳에 대해 벌금 등 행정조치를 한 바 있다.

연합뉴스

‘빨간 맛!’ 보러 오세요! 고추 터널, 대형 고추 등 볼거리 한가득!

연합뉴스

“내 맘대로 상상해. 빨간 맛 궁금해”

올여름 유행한 ‘레드벨벳’의 ‘빨간 맛’이라는 노래 가사입니다. 제목이 무릎을 탁 치게 하네요. 이 가요의 매력은 궁금한 가운데 다들 맘대로 상상하게 한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상상은 때론 위험할 수 있습니다.
‘상상(想像)’이 한 번도 보지 못한 ‘코끼리(象)’를 머릿속에 그려보는 데서 나왔다고 하는데 어떻게 상상했을지 궁금하네요.

위 장면은 어떤가요?
순간 ‘푸흡!’ 했습니다. 궁금해서 자세히 봤습니다.

연합뉴스

배꼽을 누릅니다. 졸졸졸.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오미자가 나온다고 합니다. 대략 이것도 빨간 맛인가요?.

연합뉴스

고추를 끌고 가는 시민들이 많아집니다.
서울광장에서 경북 영양 고추축제가 열렸습니다. ‘녀석’들의 이름을 ‘얼레리 꼴레리’라고 붙여줄만 합니다.
주최 측 홍보부스에서 만든 겁니다. 하지만 논란이 커졌습니다. 시민들의 반응이 엇갈린 겁니다.
결국, 주최 측은 문제의 조형물을 철거했습니다.

연합뉴스

파란 하늘 아래로 빨간 고추축제가 열렸습니다. 해프닝이 있었지만, 축제는 계속됩니다.
할머니 세 분이 고추를 팔러 나오셨습니다. 사진촬영 허락을 받는 질문에 “뭐 죄진 것도 없는데. 찍어” 합니다.

연합뉴스

잠시 기다립니다. 할머니들이 가시는 모습을 기다립니다. 잠시 후.
할머니들이 고추 팔러 즐겁게 떠납니다.
이것이 진정한 빨간 맛일까요? 고추 잼입니다. 잼에서 매운 고추 맛이 나겠죠.

연합뉴스

고추를 산 어머니들이 고추를 머리에 이고 양손에 들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잘 닦고 말려서 고춧가루 만드는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연합뉴스

한 외국인이 고추 터널을 지나갑니다. 매운 냄새도 아랑곳없이. 사실 매운맛 좋아하는 건 뭐 동서양을 가릴 것이 없겠죠.
철거된 조형물 이외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습니다. ‘엄마야…. 나는 왜….’ 하는 조용필의 노래 ‘고추잠자리’가 생각나네요.
고추로 만든 대형고추도 있고 고추 솟대도 있습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2017 영양 고추 H.O.T 페스티벌’은 오늘(4일)부터 사흘간 서울광장에서 열립니다. 빨간 맛이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맥도날드 햄버거 먹은 어린이들 집단 장염 발병”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은 뒤 일명 ‘햄버거병’에 걸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에는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들이 집단 장염에 걸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주에 있는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햄버거를 사 먹은 초등학생 7명과 교사 1명 등 8명이 장염에 걸렸다며 지난달 28일 맥도날드 측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오후 6시께 전주에 있는 한 교회에서 단체로 왔으며, 복통과 설사, 고열 등 장염 증세를 보인 초등학생 7명은 전부 ‘불고기버거’를 먹었다.

또 이 가운데 한 명은 1일 현재까지도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현재 전주 매장에 품질 관리 담당자를 보내는 등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조사가 진행 중이긴 하지만 사실관계를 떠나 고객들이 필요한 진료와 치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보상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맥도날드에 소비자 민원이 들어온 뒤 보건당국에 즉각 알리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병원 진단 과정에서 병원균 등이 발견되는 경우 매장이 아닌해당 병원에서 당국에 알리도록 규정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맥도날드는 앞서 지난 7월 아이가 고기패티가 덜 익은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용혈성요독증후군(HUS)’에 걸렸다며 피해자 가족이 맥도날드 한국지사를 식품안전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소했다.

추가 고소가 이어지면서 유사사례 피해 아동은 총 5명으로 늘었다.

아울러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초 시중에 판매되는 햄버거 38종을 조사한 결과 용혈성요독증후군을 유발하는 장출혈성 대장균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맥도날드의 불고기버거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치(100/g 이하)의 3배 이상(340/g) 초과 검출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동래구, 운전 중인 70대 택시기사를 성추행한 남자

택시를 운전하는 70대 기사를 성추행한 60대 남성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부산지법 형사3단독 윤희찬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61) 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을 40시간 이수하라고 명령했다고 2일밝혔다.

판결문을 보면 A 씨는 올해 3월 29일 오후 10시 30분께 부산 동구에서 B(72) 씨가 운전하는 택시에 손님으로 조수석에 탔다.

A 씨는 목적지인 동래구 서원시장으로 가다가 같은 날 오후 10시 50분께 택시가동래구 안락로터리를 지날 때 B 씨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말을 하면서 신체 특정 부위를 추행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다.

윤 부장판사는 그러나 신상정보를 공개·고지해서는 안 될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A 씨의 신원 공개·고지 명령은 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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