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내년 1월부터 부산∼싱가포르 직항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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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싱가포르 직항노선 개설을 앞두고 에어부산이 내년 1월부터 이 노선에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내년 1월 4일부터 29일까지 총 14차례 부정기편을 운항하기로 하고 관련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 노선에 195석 규모의 항공기를 투입하기로 하고 국토교통부에 인허가 절차를 밟는 중이다. 항속거리 4천600㎞에 이르는 부산∼싱가포르 노선 운항을위해 에어부산은 항공기 좌석 수를 제한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운항 가능 거리 6천400㎞에 달하는 에어버스사의 차세대 항공기 ‘에어버스 321neo LR’ 2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부정기편 취항은 직항노선 개설을 앞두고 해당 노선을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부산시는 싱가포르와 직항노선 개설에 합의했다. 이르면 연내 싱가포르항공 자회사인 실크에어가 주 3∼4회 부산∼싱가포르 노선에 취항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돌 던져 편의점 턴 10대 둘, 석방된 다음 날 또 범행

돌을 던져 출입문을 파손한 뒤 편의점을 털었다가 검거된 10대 2명이 석방된 다음 날 같은 범행을 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15) 군을 구속하고 공범 B(15)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친구인 두 사람은 이달 5일 오전 2시 20분께 부산 서구 서대신동에 있는 한 편의점 출입문 유리를 지름 20㎝ 크기의 돌을 던져 파손한 뒤 현금이 들어 있는 금전출납기와 담배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한 사람은 출입문 유리에 돌을 던지고 금품을 훔쳤고, 다른 한 사람은 망을 보며 숫자를 세면서 도주해야 할 시간을 체크했다.

이들은 같은 수법으로 같은 날 새벽까지 편의점 4곳을 털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소년범인 이들을 여성청소년계에서 조사하도록 한 뒤 같은 날 오후 석방했다.

경찰 관계자는 “소년범이어서 선도 의미와 이들의 장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했고, 실제 구속영장을 신청해도 기각되는 경우가 많아 석방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석방된 이들은 다음날인 이달 6일 오전 2∼3시께 같은 수법으로 두 차례 편의점에서 절도 범행을 한 뒤 달아났다가 다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범행현장과 도주로에 있는 폐쇄회로(CC)TV 화면에서 범행장면과 인상착의를 확보해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이 이전에 2차례 편의점에서 금품을 훔친 적도 있어 훔친 금품이 모두 250만원 상당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지인을 의심한 나머지..

경남 밀양경찰서는 지인이 음주운전 신고를 했다고 오해해 살인을 예고한 혐의(살인예비)로 A(59)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6시 40분께 B씨 집을 찾아가 B씨 부인에게 “흉기로 죽이겠다”고 협박 후 B씨가 없자 인근 식당을 찾아 “B씨 어딨냐? B씨 죽이고 나도 죽겠다”고 소란을 피우다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지난 8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A씨는 당시 같이 술을 마신 동네 지인 B(63)씨가 자신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오해해 앙심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B씨 신고로 면허가 취소돼 그랬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부산 빌라서 노부부, 메모 남긴 채…극단적 선택 추정

지난 7일 오후 10시 5분께 부산 남구의 한 빌라 안방에서 A(80) 씨와 아내 B(72)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는 ‘미안하다. 더는 살 수 없다’는 내용이 담긴 메모가 발견됐다.

A 씨는 10년 전부터 방광암 투병으로 거동이 불편했고 B 씨는 2년 전 수면제를 과다 복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노부부가 신변을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모텔 전전하던 커플 유흥비 마련하려 화장품 상습절도

[부산 해운대경찰서 제공=연합뉴스]
유흥비와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상습적으로 화장품을 훔쳐 팔아온 남녀 커플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22·남)씨를 구속하고 B(32·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부산의 화장품 판매가게 다섯 곳에 들어가 한 명이 업주에게 말을 거는 사이 다른 한 명이 진열된 상품을 훔치는 수법으로 모두 5차례에 걸쳐 12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동일 범죄 수법 전과자를 대상으로 폐쇄회로(CC)TV에 나온 용의자 인상착의를 대조해 피의자를 특정한 뒤 추적에 나서 부산 해운대구의 한 모텔에 있던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 조사결과 여성이 10살 많은 연인 관계인 두 사람은 모텔을 전전하며 유흥비와 생활비를 벌려고 화장품을 훔친 뒤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되팔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싱가포르 직항노선 이르면 연내 개설된다

부산과 싱가포르를 잇는 항공노선이 이르면 연내 개설될 것으로 보인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최근 시장개척단과 함께 아세안 도시외교에 나서 싱가포르와 직항노선 개설과 부산 북항재개발 등 항만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번 순방에서 싱가포르 교통부 장관을 만나 부산과 싱가포르 간 직항노선 개설을 협의한 결과 싱가포르 항공 자회사인 실크에어가 주 3∼4회 운항하는 방안에 원칙적인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실크에어가 이르면 내달 1일부터 부산 직항노선을 취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항노선이 개설되면 도시간 연결성이 개선돼 관광산업, 마이스산업, 물류산업 등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싱가포르에서 센토사 리조트를 운영하는 겐팅그룹과 마리나 베이 샌즈 등을 방문하고 부산항 북항의 복합리조트 개발과 부산 투자의향 등을 타진했다.

연합뉴스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모습에 놀라..

(경남지방경찰청 제공=연합뉴스)

지난달 4일 오전 2시 36분께 경남 거제시 한 크루즈 선착장 인근 길가.

20대 A씨는 친구들과 함께 차를 타고 주변을 지나던 중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모습에 깜짝 놀랐다.

체구가 커다란 남성이 여성으로 보이는 사람 한 명을 길가에서 끌고 다니는 모습을 목격한 것이다.

누가 보더라도 강력범죄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마음을 가라앉힌 A씨는 친구들과 의논해 이 남성을 제지하기로 결정했다.

차에서 내려 친구들과 가까이 다가가니 여성은 의식을 잃은 채 하의가 무릎까지 내려온 상태였다.

무슨 짓이냐고 따지자 이 남성은 ‘상관 마라’는 식으로 쏘아대며 그 자리에서 도망가려 했다.

범인임을 직감한 이들은 주먹으로 얼굴 등을 몇 차례 때리는 등 물리력을 동원해 이 남성을 현장에서 제압했다.

거구의 남성이 강력범죄를 저지른 뒤 도주하려 하자 이를 막아서는 과정에서 주먹을 휘두른 것이다.

이후 이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이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조사 결과 피의자 B(20·남)씨는 만취한 상태에서 크루즈 선착장 인근 길가를 배회하던 피해자 C(58·여)씨에게 다가가 다짜고짜 수십차례 때린 것으로 확인됐다.

얼굴과 복부 등을 주먹과 발로 20여분가량 폭행한 뒤 C씨가 의식을 잃자 도로 주변으로 끌고 다니다 A씨 일행에게 제압당해 체포된 것이다.

의식을 잃기 전 C씨는 무릎을 꿇고 살려달라고 B씨에게 애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C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B씨는 “술에 취해 왜 그랬는지 기억나지 않으며 그곳을 왜 갔는지도 모르겠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무직인 B씨는 입대를 눈앞에 두고 있었으며 거제에서 아르바이트하며 가족들과 함께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C씨는 남편과 자녀 없이 홀로 지내며 가끔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상해치사 혐의로 B씨를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범행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 혐의를 살인으로 바꿔 구속기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일행이 B씨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물리력이 동원돼 B씨가 이들을 폭행 혐의로 고소할 수 있었다”며 “그러나 B씨가 ‘내 잘못으로 벌어진 일’이라고 말하며 그냥 넘어가 목격자들이 처벌받을 일은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체구가 큰 남성이 사람을 길가에서 끌고 다니는 것을 보고..

만취 상태에서 50대女 수십차례 구타해 숨지게 한 20대
(경남지방경찰청 제공=연합뉴스)

제압 과정서 구타당해 목격자들 폭행 혐의로 처벌받을 뻔

지난달 4일 오전 2시 36분께 경남 거제시 한 크루즈 선착장 인근 길가.

20대 A씨는 친구들과 함께 차를 타고 주변을 지나던 중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모습에 깜짝 놀랐다.

체구가 커다란 남성이 여성으로 보이는 사람 한 명을 길가에서 끌고 다니는 모습을 목격한 것이다.

누가 보더라도 강력범죄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마음을 가라앉힌 A씨는 친구들과 의논해 이 남성을 제지하기로 결정했다.

차에서 내려 친구들과 가까이 다가가니 여성은 의식을 잃은 채 하의가 무릎까지 내려온 상태였다.

무슨 짓이냐고 따지자 이 남성은 ‘상관 마라’는 식으로 쏘아대며 그 자리에서 도망가려 했다.

범인임을 직감한 이들은 주먹으로 얼굴 등을 몇 차례 때리는 등 물리력을 동원해 이 남성을 현장에서 제압했다.

거구의 남성이 강력범죄를 저지른 뒤 도주하려 하자 이를 막아서는 과정에서 주먹을 휘두른 것이다.

이후 이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이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조사 결과 피의자 B(20·남)씨는 만취한 상태에서 크루즈 선착장 인근 길가를 배회하던 피해자 C(58·여)씨에게 다가가 다짜고짜 수십차례 때린 것으로 확인됐다.

얼굴과 복부 등을 주먹과 발로 20여분가량 폭행한 뒤 C씨가 의식을 잃자 도로 주변으로 끌고 다니다 A씨 일행에게 제압당해 체포된 것이다.

의식을 잃기 전 C씨는 무릎을 꿇고 살려달라고 B씨에게 애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C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B씨는 “술에 취해 왜 그랬는지 기억나지 않으며 그곳을 왜 갔는지도 모르겠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무직인 B씨는 입대를 눈앞에 두고 있었으며 거제에서 아르바이트하며 가족들과 함께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C씨는 남편과 자녀 없이 홀로 지내며 가끔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상해치사 혐의로 B씨를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범행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 혐의를 살인으로 바꿔 구속기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일행이 B씨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물리력이 동원돼 B씨가 이들을 폭행 혐의로 고소할 수 있었다”며 “그러나 B씨가 ‘내 잘못으로 벌어진 일’이라고 말하며 그냥 넘어가 목격자들이 처벌받을 일은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한 30대 기간제 교사가..

법리 다툼 고려해 성적조작·영상촬영 혐의만으로 영장신청
경찰 “강압적 성관계는 향후 추가 수사 후 혐의 확정”

여고생 제자와 성관계를 맺고, 성적을 조작해줬다는 혐의를 받는 30대 기간제 교사가 구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31일 10대 여고생의 성적을 조작해주고, 성관계 장면 등을 영상 촬영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광주 모 고등학교 전 기간제 교사 A(36)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고등학교 1학년을 담당하며 옆 반인 B양과 친분을 쌓고, 지난 6월부터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 과정에서 B양의 성적을 조작해줬고, B양과의 성관계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까지 했다.

A씨는 “서로 좋아해 성관계했다”고 혐의를 부인했으나, B양은 “강압적으로 성관계를 맺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학대한 죄가 있다고 판단하고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 적용을 검토했으나, 법리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보고 이번 구속영장 신청 혐의에서는 뺐다.

구속영장 신청은 B양의 성적을 고쳐준 혐의인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죄’와 성관계 영상을 촬영한 혐의인 ‘불법촬영’ 등을 적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비록 합의하고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19세 미만 청소년을 상대로 성관계를 맺어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가 있다”며 “구속영장 혐의에서는 뺐으나, 입건 혐의에는 포함된 만큼 향후 수사를 거쳐 혐의를 확정 짓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회식자리서 여직원 허벅지 만진 직장상사 벌금 500만 원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의 신체를 만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직장상사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 김동욱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부산디자인센터 간부 A 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2016년 모 식당에서 디자인센터 직원들과 회식을 하던 중 여직원 B씨의 옆자리로 가서 허벅지에 갑자기 손을 올려 만지는 등 3차례에 걸쳐 여직원 2명의 신체를 만진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김 판사는 “피고인이 초범이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 피해자 한 명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합의서를 제출했고 추행의 정도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