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블럼 “협상 결렬은 돈 때문 아니라 롯데 구단 처사 때문” 파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협상이 결렬된 우완 투수 조쉬 린드블럼(30)이 재계약이 무산된 것은 “롯데 구단의 처사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린드블럼은 11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롯데 구단에 ‘FA 조항’을 요구한 것은 제 딸의 건강문제나 돈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이어 린드블럼은 “우리 가족은 그동안 구단의 처사를 견뎌야 했지만 더는 간과할 수 없게 됐다”고 강조했다.

린드블럼은 올 시즌 중반 롯데에 복귀하면서 ‘시즌 종료 후 롯데와의 재계약이 불발될 경우 보류권을 푼다’는 조항을 계약서에 넣은 바 있다.

린드블럼은 “롯데 구단은 진정으로 협상의 의지를 보이지 않았고, 계속해서 언론에 제 딸 먼로의 건강에 의구심을 제기하며 이 때문에 제가 롯데로 돌아오지 않을 수 있다는 핑계를 여러 번 암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이번 협상 과정에서 롯데 구단은 단 한 번도 저에게 먼로의 건강상태를 물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린드블럼은 “이번 일은 안타깝게 됐지만, 그동안 부산에서의 즐거운 추억들을 대신하진 못할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그 기억은 제 마음의 특별한 자리에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7월 재영입된 린드블럼은 후반기 롯데의 상승세에 힘을 보탠 뒤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1.93으로 활약했다. 린드블럼은 KBO리그에서 2시즌을 뛰며 통산 23승 24패, 평균 자책점 4.35를 기록했다. .

디지털콘텐츠팀 multi@

‘아랫집 화재를 피하다 10년지기 고양이를 잃었습니다. ‘

<해당 화재 영상/ 출처: 부산일보 유투브>

불이 난 집에서 급히 대피하느라 경황이 없던 중에 10년 지기 고양이가 사라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8시45분 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2층 건물 1층 현대자동차서비스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로 소방서가 출동했고 서비스센터 건물에 보관된 차량 부품과 건물 내부 45㎡를 태우고 15분 여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이날 화재 속에서 2층 거주자 동석 씨가 키우던 고양이 민트가 사라졌다.

화재 속 대피하는 가운데 고양이 민트가 사라졌다. 제보: 010-2930-4805

 

동석 씨 역시 불이 난 것을 인지하고, 급히 대피했다. 대피 과정에서 민트를 챙기려 했지만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불이 다 꺼지고 현장에 가서 찾아봤지만 흔적은 없었다. 사람을 잘 따르지만 겁이 많은 민트가 치솟는 불길에 어디론가 사라진 것으로 보고 있다.

종종 고양이들은 불꽃놀이가 벌어질 때 두려움에 집을 뛰쳐 나가는 경우가 있다. 민트 역시 이런 경우로 추정되고 있다.

민트는 올해 10살이 된 몸무게 6킬로그램 가량의 러시안블루종 암컷 고양이다. 러시안블루 고유의 잿빛 털을 갖고 있고, 양쪽 귀에 조금씩 찢어진 자국이 있다.
동석 씨가 다른 지역에서 공부하면서 외로움에 데려와 지금까지 10년을 함께 살아 왔다.

동석 씨는 “외로움에 데려왔지만 지금은 없으면 안되는 고양이가 됐다”며 “무사히 나머지 생을 같이 보낼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고양이는 집을 나가도 멀리 가지 않는 만큼 집 근처에 있을 것으로 동석 씨는 보고 있다.

그는 “해운대구 우동 기계공고와 해운대 지하철역 사이의 구간에서 잿빛 털색에 둥글둥글하고 다소 살이 쪄 있는 고양이를 보신 분이라면 꼭 연락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제보: 010-2930-4805, 010-5315-4004

반려동물 뉴스 ‘노트펫’ /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부경대 재학생, ‘교수가 단톡방 성희롱 옹호’ 주장…”요즘 애들 너무 예민하다”

부경대학교의 한 교수가 최근 문제가 불거진 학내 ‘단톡방 성희롱’ 사건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5일 ‘부경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한 재학생이 수업 중 들은 교수의 발언 내용을 게시했다.

이 학생은 최근 수업을 듣던 중 모 교수가 단톡방 성희롱 사건에 대해 “왜 굳이 성희롱 이런걸 공론화 하느냐”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또 “요즘애들 너무 예민하다”, “성욕은 남자의 본능이다”라는 발언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엔 말로 해서 증거가 남지 않았지만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증거가 다 남는다. 남자애들 조심해라”와 같은 발언도 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글에서 “(교수의 발언을) 듣는데 너무 불편하고 기분이 나빴다”며 “기분 나빴던 제가 예민한 걸까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고 물었다.

이 글을 본 재학생들은 댓글을 통해 “교수의 이름과 학과를 알려달라”며 공분하고 있다.

조경건 에디터 multi@

‘1박2일 구탱이형’ 김주혁 사망… “며칠 전 생애 첫 영화상 받고 좋아했는데”

배우 김주혁의 갑작스러운 사망소식으로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30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김 씨의 차량이 전복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김 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김주혁은 지난 27일 열린 서울 어워즈 영화부문에서 생애 첫 조연상을 수상하며 감격해 했다.

이날 김주혁은 “연기생활 20년 만인데 영화에서 상을 처음 받아본다. 로맨틱 코미디 물을 많이해 항상 갈증이 있었다. 기회를 주신 김성훈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던 터라 팬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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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성폭행 혐의 이영학 계부, 자택서 숨진 채 발견…진실은 무엇?

며느리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의 계부 A(60) 씨가 25일 강원도 영월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영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7분께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 자신의 집 비닐하우스에서 이영학의 계부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내(57)가 발견, 경찰 등에 신고했다. A씨는 자택 앞 비닐하우스 안에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영학의 아내 최모(32)씨를 2009년 3월 초부터 지난 9월 초까지 8년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A씨의 며느리 성폭행 혐의는 지난달 1일 최씨가 영월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알려졌다. 고소장에는 ‘A씨가 총기(엽총)로 위협하면서 성폭행했다’는 내용도 있었다.

이와 관련해 이영학 계부 A씨는 지난 10월 14일 채널A와 가진 인터뷰에서 “며느리와 성관계는 있었지만, 성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며느리가 먼저 유혹했다”고 덧붙였다.

A씨의 가족 또한 “잠결에 부인인 줄 알았는데, 부인이 아니었다더라”며 “성관계는 했지만 강제나 폭력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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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가격 인상, 6000원 넘을 수도… ‘릴’ 가격은?

아이코스와 글로 등 궐련형 전자담배 가격의 인상이 불가피해지면서 얼마나 오를 것인가에 흡연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담배업계에 따르면 궐련형 전자담배의 개별소비세 인상안이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처리됐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개별소비세는 궐련형 일반담배의 90%로 결정됐다.

그동안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스틱인 ‘히츠’와 BAT코리아의 글로 스틱인 ‘네오스틱’을 태우지 않는 담배라는 이유로 전자담배로 분류하고 일반담배의 50∼60% 수준으로 개별소비세를 부과했다.

궐련형 전자담배 가격 인상은 내달 중순 이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궐련형 전자담배 개별소비세가 일반담배의 90%로 높아지면 히츠 20 개비당 세금은 현행 126 원에서 534.6 원으로 올라간다.여기에 전자담배 업체가 각종 세금 등의 인상분(국민건강증진부담금과 폐기물부담금,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 등)을 모두 담뱃값에 전가하면 그 가격은 6천원을 웃돌 수도 있다는 예측도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

국내 유일의 담배업체인 KT&G는 다음 달 ‘릴’을 출시하고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외국계인 필립모리스와 BAT코리아에 도전장을 던질 예정인데 세금 인상분을 릴의 가격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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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명 한식당 한일관 대표, 목줄 풀린 개에 물려 패혈증 사망

사진=연합뉴스 tv 캡처

 

80년 역사의 서울 유명 한식당인 한일관 대표가 이웃집 개에 물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JTBC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한일관 대표인 53살 김모 씨가 지난달 30일 자신의 아파트에서 이웃이 기르는 개에 물린지 사흘만에 숨졌다.

당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김씨는 가족 2명과 함께 타고 있었는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문앞에 있던 프렌치 불독이 김씨 정강이를 한 차례 물었다. 프렌치 불독은 목줄을 하고 있지 않았다.

이후 김씨는 병원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패혈증으로 숨지고 말았다. 김씨 유족 측은 개 주인을 상대로 법적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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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위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 권고

신고리 5·6호기 공사가 재개된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는 20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5ㆍ6호기의 운명이 결정되는 공론조사 결과를 담은 ‘대(對) 정부권고안’을 발표했다.

공론화위는 건설 재개 최종 선택 59.5%로 건설 40.5%보다 19%보다 더 많았다.

유의미한 편차에 대한 쟁점이 많았다. 이에 대해 공론화위는 시민참여단의 규모와 성, 연령별 표본을 기준으로 오차범위 밖이면 다수의견으로 결정했다. 양쪽 의견의 편차는 19%.로 오차 범위 ±3.6%를 벗어나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정부는 권고안을 검토한 뒤 건설중단ㆍ재개에 관한 ‘최종결정’을 오는 24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초 대선에서 신고리 5·6호기의 중단을 공약을 제시했다. 하지만 정부가 이미 1조6000억을 투입해 종합공정률이 29.5%에 달하자 3개월간 공사를 일시 중지하고 공론조사 후 영구중단과 건설재개 중에서 결론을 내기로 했다.

공론화위원회는 1차 전화조사에서 2만6명의 응답을 받고, 표본에 맞춰 시민참여단 500명을 선정했다. 500명 중 478명이 지난달 16일 오리엔테이션에서 2차 조사에 참가했으며, 471명이 이달 진행된 3차와 4차 조사에 참여했다.

공론화위원회는 4차 조사에서는 ▲중단해야 한다 ▲재개해야 한다 ▲아직은 판단하기 어렵다 ▲잘 모르겠다로 물은 1번 문항이든 중단과 재개 양자 택일로 물은 7번 물한이든 양쪽의 비율이 확연하게 차이가 날 경우 그에 따라 권고안을 작성한다는 방침이었다.

김지형 공론화위원장은 “최종권고사항은 471명의 이름으로 제한하며 충분한 숙의의 시간으로 나온 결론인만큼 조중과 승복의 문화를 만들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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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박근혜 전 대통령 인권침해 논란에 신문지 두 장 위에 누워…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신문지 두 장 위에 누웠다.

이날 노 원내대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감옥 인권침해 논란과 관련해 “일반 재소자들은 신문지 두 장 반을 붙인 방에서 열악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누운 걸 보면 알겠지만 (일반 제소자들은) 옆 사람과 닿는다”며 “이런 곳에서 자야 한다면 옆으로 자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 원내대표는 “지난 8월 부산고등법원에서 부산구치소와 부산교도소에 과밀수용됐던 원고들이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국가가 원고에게 각각 150만원과 3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며 “이 때에도 1인당 가용면적이 최소 1.1㎡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박 전 대통령이 유엔인권이사회에 고발하겠고 밝힌 구치소의 거실면적은 10.08㎡이다. 이는 헌법재판소에서 위헌결정을 받은 수용자, 부산고법에서 손해배상판결을 받은 수용자의 10배”라며 “유엔인권기구에 인권침해로 제소해야 할 사람은 박 전 대통령이 아니라 4만여 일반 수용자들”이라고 주장했다.

노 원내대표는 “올 9월 현재 서울구치소의 수용과밀도는 158.5%에 달한다”며 “전국 혼거실 수용자들이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해 승소 판결이 날 경우 감사원 1년 예산의 절반이 넘는 730억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 원내대표는 “과밀수용에 따른 국고손실을 막고 국가의 위법한 수용을 중단시키기 위해 감사원이 법무부에 대한 직무감찰에 나설 것을 요청드린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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