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론화위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 권고

신고리 5·6호기 공사가 재개된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는 20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5ㆍ6호기의 운명이 결정되는 공론조사 결과를 담은 ‘대(對) 정부권고안’을 발표했다.

공론화위는 건설 재개 최종 선택 59.5%로 건설 40.5%보다 19%보다 더 많았다.

유의미한 편차에 대한 쟁점이 많았다. 이에 대해 공론화위는 시민참여단의 규모와 성, 연령별 표본을 기준으로 오차범위 밖이면 다수의견으로 결정했다. 양쪽 의견의 편차는 19%.로 오차 범위 ±3.6%를 벗어나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정부는 권고안을 검토한 뒤 건설중단ㆍ재개에 관한 ‘최종결정’을 오는 24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초 대선에서 신고리 5·6호기의 중단을 공약을 제시했다. 하지만 정부가 이미 1조6000억을 투입해 종합공정률이 29.5%에 달하자 3개월간 공사를 일시 중지하고 공론조사 후 영구중단과 건설재개 중에서 결론을 내기로 했다.

공론화위원회는 1차 전화조사에서 2만6명의 응답을 받고, 표본에 맞춰 시민참여단 500명을 선정했다. 500명 중 478명이 지난달 16일 오리엔테이션에서 2차 조사에 참가했으며, 471명이 이달 진행된 3차와 4차 조사에 참여했다.

공론화위원회는 4차 조사에서는 ▲중단해야 한다 ▲재개해야 한다 ▲아직은 판단하기 어렵다 ▲잘 모르겠다로 물은 1번 문항이든 중단과 재개 양자 택일로 물은 7번 물한이든 양쪽의 비율이 확연하게 차이가 날 경우 그에 따라 권고안을 작성한다는 방침이었다.

김지형 공론화위원장은 “최종권고사항은 471명의 이름으로 제한하며 충분한 숙의의 시간으로 나온 결론인만큼 조중과 승복의 문화를 만들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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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박근혜 전 대통령 인권침해 논란에 신문지 두 장 위에 누워…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신문지 두 장 위에 누웠다.

이날 노 원내대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감옥 인권침해 논란과 관련해 “일반 재소자들은 신문지 두 장 반을 붙인 방에서 열악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누운 걸 보면 알겠지만 (일반 제소자들은) 옆 사람과 닿는다”며 “이런 곳에서 자야 한다면 옆으로 자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 원내대표는 “지난 8월 부산고등법원에서 부산구치소와 부산교도소에 과밀수용됐던 원고들이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국가가 원고에게 각각 150만원과 3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며 “이 때에도 1인당 가용면적이 최소 1.1㎡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박 전 대통령이 유엔인권이사회에 고발하겠고 밝힌 구치소의 거실면적은 10.08㎡이다. 이는 헌법재판소에서 위헌결정을 받은 수용자, 부산고법에서 손해배상판결을 받은 수용자의 10배”라며 “유엔인권기구에 인권침해로 제소해야 할 사람은 박 전 대통령이 아니라 4만여 일반 수용자들”이라고 주장했다.

노 원내대표는 “올 9월 현재 서울구치소의 수용과밀도는 158.5%에 달한다”며 “전국 혼거실 수용자들이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해 승소 판결이 날 경우 감사원 1년 예산의 절반이 넘는 730억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 원내대표는 “과밀수용에 따른 국고손실을 막고 국가의 위법한 수용을 중단시키기 위해 감사원이 법무부에 대한 직무감찰에 나설 것을 요청드린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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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호 태풍 ‘란’ 일본 오키나와로 북상… 제주 앞바다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오늘(16일) 새벽 3시에 21호 태풍 ‘란’이 발생했다.

태풍 ‘란’은 오늘까지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 부근을 지난 뒤 내일은 방향을 북북동쪽으로 틀어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향해 북상할 것으로 예측된다. 시속 18km의 느린 속도로 북상 중이어서 다음 주 초쯤에나 일본 남부에 다가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는 힘이 약한 수준이지만 수요일쯤에는 힘이 중형급으로 세지고 크기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주말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태풍의 이동 속도가 워낙 느려서 진로 전망도 불확실하지만 현재의 추세대로 북상할 경우 태풍 ‘란’은 일본 중부를 향하고 있다. 속단하기엔 이르지만 현재로선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4~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기상 정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태풍의 여파로 제주도 부근 바다의 풍랑이 더 강해질 가능성이 크다. 이번 주 내내 강풍과 거센 풍랑이 예상된다.

태풍 란은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마셜군도 원주민어)으로 폭풍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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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현직으로 처음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15일 오전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 김강현 PD

문재인 대통령은 휴일인 15일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부산의 한 영화관에서 ‘미씽, 사라진 여자’를 관람했다. 이 영화는 한국사회의 여성문제를 소재로 한 영화다.

문 대통령은 영화 관람을 마친 뒤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영화를 전공하는 대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한다.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야외극장을 둘러본 뒤 영화 관계자들과 티타임을 갖고 한국 영화 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2012년 대선 후보시절부터 줄곧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는데, 현직 대통령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영화를 관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의 부산 방문은 취임 후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 6월 19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열린 고리 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과 8월 31일 제8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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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택시운전사’ 송강호 “1200만 관객에게 이 영광 바치겠다”

제26회 부일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송강호가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정대현 기자 jhyun@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에 영화 ‘택시운전사’의 송강호가 수상했다.

송강호는 영화에서 1980년 5월 우연히 독일 기자를 태우고 광주로 향한 서울 택시운전사 김만섭 역을 열연해 큰 호평을 받았다.

송강호는 이날 “감사합니다”라고 운을 뗀 후 “마부위침(磨斧爲針)이라는 마음으로 영화를 완성했다. 쇼박스 이정훈 대표를 비롯한 이하 전 직원, 배우분들, 스태프 등에 감사하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송강호는 “무엇보다 어떤 작품이든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있는데, ‘택시운전사’는 그런 아쉽고,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영화를 관람해 주신 1200만 관객에게 이 영광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장혜진 에디터 multi@

이영학, 여중생에게 수면제 먹인 후 24시간 음란행위까지..


자신의 딸 친구인 여중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35·구속)이 수면제에 취한 피해 여중생 A양에게 음란행위를 하다 수면제에서 깨어난 A양이 놀라서 반항하자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찰 조사 결과 이영학은 지난달 30일 낮 12시 20분께 자신의 딸(14)에게 딸의 초등학교 동창인 A양을 집으로 데려오게 한 후 드링크제에 넣어둔 수면제를 먹였다.

수면제를 먹고 잠이 든 A양을 안방으로 옮겨 눕힌 이영학은 A양의 옷을 벗기고 A양의 몸을 만지고 더듬는 한편 입맞춤을 하며 음란행위를 즐겼다.

행위 도중 지치면 피해자를 끌어안고 잠이 들었다가 깨어나면 이러한 행위를 다시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이영학은 성기능 장애를 지니고 있어 성폭행은 불가능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양의 부검 결과에 따르면 이물질을 사용하는 등 변태적인 행위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양을 상대로 한 이영학의 음란행위는 이튿날인 10월1일 오전 내내 계속됐다.

이영학이 A양에게 무슨 짓을 하는지 딸은 몰랐다고 한다. 수사당국 관계자는 “딸은 안방에서 아빠가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 관심이 없었는지 아예 들여다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영학이 A양을 살해한 것은 전날 먹인 수면제 약효가 떨어져 잠에서 깨어난 A양이 저항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A양은 자신이 알몸인 상태로 누워있고, 옆에 전신 문신을 한 이영학이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자 소리를 지르며 격렬히 저항했고, 당황한 이영학이 끈 같은 도구로 목을 졸라 A양을 살해했다.

살해 시점은 이영학의 딸이 외출한 낮 11시53분부터 딸이 귀가한 오후 1시44분 사이라고 이미 경찰이 밝힌 바 있다.

이영학은 A양을 상대로 이런 행위를 한 이유에 대해서는 A양의 얼굴을 보면 지난달 5일 망우동 집에서 투신자살한 아내 최모(32)씨가 연상됐기 때문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A양은 최씨가 생전에 딸의 친구 가운데 특별히 예뻐하고 좋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당국은 이런 이유에서 이영학이 딸에게 A양을 특정해 집에 데려와 수면제를 먹이라고 시켰고, 이후 아내를 상대로 해왔던 행위를 A양에게 재연했다고 전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13일 오전 이씨를 살인,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하고, 이번 사건의 수사 결과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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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다vs생각 중” 경기 중 눈 감은 김호곤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11일 스위스에서 열린 한국-모로코전을 관람하는 도중 조는 모습이 포착돼 뭇매를 맞고 있다.

당시 중계화면에 잡힌 김호곤 위원장의 모습은 팔짱을 낀 채 눈을 감고 있다.

이를 본 축구 팬들은 “중계 화면에 졸고 있는 모습 실화냐?”, “관광하고 피곤했나?”, “한국 축구 처음부터 다시 하자”, “답이 없는”, “사퇴가 답” 등의 거친 반응을 보이며 이 위원장을 비판했다.

이날 해설을 맡은 안정환은 김호곤 위원장의 조는 듯한 영상이 스쳐 지나가자 해설을 잠시 멈추고 침묵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한국 축구대표팀은 모로코에 3-1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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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익스피어리언스 부산’ 개장 26일로 연기


12일 오픈 예정이었던 ‘마블익스피리언스 부산’의 개장이 26일로 연기됐다.

마블익스피리언스 부산의 운영사인 와우플래닛은 10일 홈페이지에 “관객 여러분들에게 나은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기 위해 오픈일이 26일로 연기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개장 연기로 인해 티켓 날짜를 변경하고 싶은 경우 멜론티켓을 통해 26일 이후 일정으로 바꿀 수 있으며,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수수료 없이 변경이 가능하다.

마블익스피리언스 부산은 북항 재개발 지역 내 1만 3998㎡(4234평) 부지에 돔 구조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곳에서는 VR 시뮬레이션 체험, 히어로들과 함께하는 트레이닝 게임, 모션 라이드 등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운영사 측 설명이다. 특히 관람객들은 대형 돔 구조물에서 총 8개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다른 관람객 등과 경쟁 형태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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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조진호 감독, 급성 심장마비 10일 오전 별세…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부산 아이파크 조진호(44) 감독이 10일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부산 구단 관계자는 “조 감독님이 개인 숙소에서 출근길에 쓰러지신 뒤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깨어나시지 못했다”고 밝혔다.

축구 청소년 대표, 올림픽, 월드컵 국가대표 출신인 조 감독은 현역 은퇴 후 부천과 제주에서 코치생활을 한 뒤, 대전 시티즌과 상주 상무 감독을 거쳐 작년 11월부터 부산 아이파크 감독직을 수행해왔다.

부산은 현재 K리그 챌린지에서 경남 FC(승점 70)에 이어 2위(승점 61)를 달리며 내년 시즌 클래식 진출에 대한 희망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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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임신.. 부산국제영화제 사회자 장동건-소녀시대 윤아로 교체

배우 김하늘(39)이 결혼 1년6개월 만에 임신함에 따라 오는 12일 개막하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사회자가 윤아로 대체됐다.

10일 부산영화제에 따르면 김하늘은 당초 개막식 사회를 맡기로 했으나, 최근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면서 영화제 측에 양해를 구하고 물러났다.

김하늘은 장시간 서 있지 말라는 의사의 조언에 따라 불가피하게 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윤아가 장동건과 함께 사회를 맡기로 했다.

김하늘은 2016년 3월 19일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결혼 후에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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